파킨스병 증상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자
파킨스병 증상 알아보고 미리 예방하자
2020/09/20 - [건강] - 뇌혈관질환에 좋은음식 알아보기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이라는 뇌의 특정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안좋아지는 질환입니다. 우리 뇌속에는 여러가지 신경전달 물질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운동에 꼭 필요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습니다. 그 신경세포가 안좋아지면 파킨스병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운동느림, 안정시 떨림, 근육강직, 자세 불안정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통계로는 60세이상이 100명중에 1명, 65세이상이 100중에 2명꼴로 파킨스병을 앓고있다고 합니다. 파킨스병 증상의 원인으로는 흑질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이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일어나는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파킨슨병은 가족력이 있을수도 있고, 환경적 영향이나 독성물질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된다는 결과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파킨슨병의 원인을 확실히 알수 없다고 합니다.
파킨스병 증상 초기에는 손가락이나 가벼운 손떨림으로 시작되며, 발가락 경직과 하체 힘빠짐, 한쪽 다리가 무겁거나 보행시 다리끌림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게 보통 초기증상인데 비특이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허리나 골반통증, 우울감, 수면장애등 초기에는 이런 의심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유사한 증상이나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파킨스병 증상은 떨림이나 강직이 나타나고, 자세가 불안정하면서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져서 앞으로 굽힌자세를 자주 취하게 됩니다. 또는 행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팔꿈치나 손목, 고관절, 무릎관절이 굽어집니다. 그리고 눈커풀의 움직임이 감소되어 무표정한 표정으로 굳어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파킨스병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병이고, 도파민 분비량이 많이 줄어들어도 인지가 되지 않아서 눈치를 잘 챌수 없는 병입니다. 원인이 불분명하고 완치가 없다는건 무서운 병입니다. 파킨슨병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는데, 약물치료 같은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약의 효과가 떨어져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파킨슨병 수술치료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경우에 하는데, 뇌에 전기 자극을 줄수있는 전극을 설치하여 손떨림 증상을 줄이고 경직성을 낮추는데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수술도 파킨스병 증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것이 아니라 운동신경을 보완해주는 치료에 국한된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 비율에서 약 15%정도 되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파킨슨병을 잘 몰랐던 분들이 있었다면 위에 글 파킨슨 증상이 있는거 같으면 바로 병원가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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